본문 바로가기
  • 세상은 아는만큼 보인다
  • 알게되면 보이나니
★세상사는이야기/생활정보

빚내서 주식투자하는 ‘개미’들

by 미운 오리 2017. 4. 4.
728x90
반응형


개인 투자자들이 빚을 내서 주식을 사들인 신용거래융자 규모가 7조2000억원을 넘어섰다. 
7조2760억원을 기록한 지난해 11월 2일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금융투자협회는 4일 유가증권과 코스닥시장의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3일 기준 7조2667억원으로 집계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1월 2일 6조8083억원이던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3개월 만에 6.42%(4371억원) 증가한 셈이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3조3001억원, 코스닥시장 3조9666억원이다. 유가증권시장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같은 기간 2조9442억원에서 3조3001억원으로 3559억원(12.1%) 늘었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닥시장 신용거래융자 증가 규모는 1025억원(2.65%)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1월 2일 2026.16에서 4월 3일 2167.51로 6.98% 올랐다. 코스닥은 632.04에서 628.52로 0.56% 내렸다. 

김형렬 교보증권 매크로팀장은 “유가증권시장의 시가총액이 최근 1400조원을 넘어서는 등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신용융자 잔고 증가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말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