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통 모찌샤브

쿠라요시 시라카베도조군에는 일본 전통건축물을 살려 공방으로 만든거리가 유명하죠

얼마전 맷돌 커피를 블로깅을 했는데 

이번에는 모찌샤브(떡으로 만들어 먹는 샤브샤브)를 소개 할까 합니다.

쨔잔~ 

이곳이 바로 4대째 100년을 이어온 모찌샤브 집이랍니다.

찹쌀떡과 간단한 야채,해물과 육수가 같이 나오고 떡을 뜨거운 육수에 잠깐 담궜다가 먹는 답니다.

고기가 아닌 떡을 샤브샤브로 먹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가게 전체가 나무로 지어져 있습니다.

오래된 가게지만 깨끗하고 전혀 낡았다는 느낌이 들지 않고 오히려 멋스러울 정도 입니다.

벽에는 유명인들이 먹고 가면서 싸인을 해놓은 게 있네요.

오래된 술병과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떡과 야체,해물들이 보입니다.^^

보통 우리가 먹는 샤브샤브와 다를게 별로 없습니다만 이곳은 바로 고기대신 떡~이 나온다는거....^^

3~5초만에 꺼내야 하는데 너무 오래 놔두면 진짜 떡이되어 버립니다..ㅠㅠ

함께 제공되는 일본식 계란찜과 맛깔스런 반찬들도 별미 입니다.

에구...사께를 두병이나 먹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