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9일 시시바와 사이드백

같은 날 주문을 했는데 사이드백이 먼저 오고

거의 3주만에 브라켓과 시시바가 뒤늦게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잔득 기대를 하고 시트를 분리하고 시시바를 설치후 브라켓을 걸치니

기존의 볼트의 길이가 너무 짧아져서 너트가 채워지질 않았습니다.

동네 철물점을 4군데나 볼트와 너트를 찾아 돌아다녀 봤지만

길이나 두께가 맞질 않아

결국 시흥 럭샵본점에 전화를 드렸습니다.

오라고 하셔서 부리나케 달렸습니다.....

 

 

 

 

아슬아슬하게 걸쳐진 볼트를 지렛대같을것으로 밀며 직원분이 돌려 끼우니

간단하게 해결 되었습니다.

2시간여 동안 혼자 낑낑대며 시간을 허비했는데 럭샵에 오니

5분도 안되어 바로 해결이 되어버리네요..ㅎㅎ

그리고 브라켓은 바로 쇼바위로 설치하니 가방이 걸칠 충분한 공간도 생겨버립니다.^^

진작에 와서 설치를 했으면 간단하게 끝낼것을 ....

혼자 ​씨름을 하고 있었습니다.

 

다시 해가지기전에 부리나케 집으로 복귀

다시 시트를 열고 가방을 걸쳐 길이를 맞추고 고정시키니 이제야

오래도록 기다렸던 사이드백과 시시바가 완성 되었습니다.^^

이제서야 제가 바라던 모양새가 다 갖춰졌습니다.

이제 이녀석과 싸돌아다닐 일만 남았습니다.

럭샵대표님께 다시 한번 감사말씀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