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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한강이 가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망원서울함공원을 찍고 달리는데 너무 이른 새벽이라
망원보다는 양화선착장이 그래도 덜 무서워서 양화를 돌렸습니다.




춥고 배고프고 졸려서 차안에서 잠깐 잔다는게 눈떠보니 해가 중천.....ㅠㅠ
선유도 쪽으로 이동하면서 계속 던져보는데
턱~!!!!!

바닥에 걸린듯한 느낌으로 엄청 힘들게 끌어올리는데...
채비는 루어브라더스사의 위글퀸을 노싱커로
소치팝2 ULL 로드 4LB 모노라인 울테그라 C2000S
석축까지 끌어 올렸는데 라인이 툭... 터져버립니다.
나도 모르게 맨손으로 덥썩.... 잡아 올렸습니다.
75Cm가 넘는 무시무시한 놈이었습니다.^^
그와중에 어떤 분이 목발을 짚고 낚시를 하시는 분을 뵈었는데
한루피카페의 간철적입질님이더라구요
반갑게 인사나누고 그 후로 몇번의 입질을 받았지만...
너무 피곤해서 철수 합니다.
배스는 못만났지만 손님고기로 만족하고 돌아왔습니다.





간헐적입질님을 만나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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