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새벽3시
잠도 제대로 못자고 장비들을 챙겨 모임장소로 집결
따끈한 커피한잔으로 속을 달래고 출발합니다.
마이크 타이슨이 그랬죠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쳐 맞기 전까지는..."
그랬습니다.....ㅠㅠ
배스낚시를 시작하고 처음으로 가보는 전라도
그럴싸한 계획을 가지고 들뜬 마음으로 잔득 기대에 부풀어 달려갑니다.

인천에서 300여킬로를 달려 4시간만에 전라북도 고창에 위치한
궁산지에 도착
안개가 자욱하게 깔려 앞도 제대로 보이지않고 좋지않은 상황...
어제, 그제 계속비가 왔고 거기에다 전날 저수지 물도 많이 뺐고
물이 뒤집어져 완전 흙탕물.....ㅠㅠ

낚시인필수 바늘 와이드갭 와이드캡 낚시바늘 웜바늘 배스바늘 훅셋
COUPANG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혹시나 하고 4시간을 던져보았지만 입질한번 못받았습니다....ㅜㅜ
붕어조사님들을 비롯해 함께간 지인들과 또 다른 배서들 모두
입질한번 못받고 결국 철수
이렇게 첫 전라도 전투에서는 처참한 패배를 맛 봐야 했습니다.

그나마 멋진 경관과 사진 몇장만으로 아쉬움을 달래야 했습니다.
씁쓸한 마음으로 중국집에 들러 짜장면으로 배를 채우고
다시 4시간을 달려 인천에 도착
날을 잘못 잡았다고 서로에게 위로를 건내며
다음을 기약하고 헤어졌습니다.
그래도 멋진 사진은 건졌네요.^^
다음 조행기때는 꼭 배스양 사진도 함께 올리겠습니다....ㅠㅠ




'★낚시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5월22일 서산 성암지를 다녀오다 (0) | 2022.09.29 |
---|---|
언제나 배신하지 않는 한강라면 (0) | 2022.09.29 |
오랫만에 즐거운 시간 (0) | 2021.10.18 |
라인커터기 수리기 (0) | 2021.10.18 |
섹시임펙트 도착했어요 (0) | 2021.06.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