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타 HT 스테이지60

어제 풀진공관 기타앰프 블랙스타 스테이지60(Blackstar HT Stage60)을 입양해 왔습니다.

마샬의 거친소리와 팬더의 따뜻함을 고루 갖춘

진공관 특유의 말랑말랑하고 쫀득한 소리가 아주 맘에드는데요.

블랙스타는

영국의 마샬(Marshall)사의 제작.기술자들이 모여 설립된 브랜드입니다.

신품가격은 상당한데 중고로 거래되는 가격은 예상외로 매우 착합니다.^^

먀샬앰프와 팬더앰프를 쓰고있지만

팬더앰프는 제 취향과 조금 거리가 있어서 과감히 처분하고

블랙스타를 입양해 왔습니다.

Voice버튼으로 중고음역을 강조한 부띠끄한 소리와 저음역의 모던한 소리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드라이브도 2채널로 오버드라이브와 디스토션소리 정도로

매우 훌륭합니다.

그리고 ISF라는 회로를 통해 거친 아메리칸스타일의 사운드와 부드러운

브리티쉬스타일의 소리로도 메이킹이 가능합니다.

좀 더 만져보면서 사운드를 잡아봐야 하겠지만 일단 클린톤이나 드라이브

모두 만족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친구들과 합주도 못하고 집구석에서 연습만 하고있는 처지인데 빨리 코로나사태(?)가 안정되어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갔으면 하네요.^^

볼륨 이빠이 올리고 시원시원하게 소리 좀 내봤으면

소원이 없겠다.......ㅠㅠ

스테이지60에 대한 스팩과 기능은 첨부 해 놓았으니 관심있으신분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이거 보면서 공부 좀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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