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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오일정도는 충분히 혼자서 교환하신다는 많은분들의 글을 보고
저도 한번 도전해 보기로 해서 오일을 주문해 봤습니다.
드디어엔진오일 도착
호기있게 몽키스패너와 육각렌치로 1차시도
도저히 힘으로 열리지 않아 실패 ...ㅠㅠ 결국 17mm T복스 주문
2차시도....
죽을힘을 다해 돌려도 T복스의 강철이 뒤틀려도 열리지 않아요
[금강정밀] 티복스 복스렌치 T복스 자석작동형 MH-17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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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가락처럼 휘어져버린 T복스...ㅠㅠ
육각볼트가 마모될까 두려워 더이상 돌리지 못하고
결국 동네 센터에가서 공임이라도 드리고 할까해서 센터로 갔습니다.
드릴로 돌리니 바로 해결되네요..ㅠㅠ
센터직원분이 공임도 안 받고 그냥 오일교환을 해 주셨습니다.
내일 냉커피라도 들고 다시 인사드리러 가야겠습니다.
집에 드릴도 있었는데 왜 그런 생각도 못했는지...흑흑
암튼
엔진오일을 갈고 집에 오는길...
엔진소리도 부드러워지고 흰둥이도 평소보다 더 잘 나가는듯^^
다음번에는 꼭 성공해서 다시 올려보겠습니다.
KIXX 킥스 G1 SP 5W30 4L 가솔린 엔진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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