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6시에 인천을 출발해서 7시30분쯤 도착했습니다.
안개가 심해서 운전하는데 어려움도 있었지만 무사히 도착했고
많은 분들이 저를 반겨주시고 금방 친해질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성연님의 인연으로 정출까지 참가하게 되어서 너무 좋았구요. 10차례 꽝을 치고 온 후라 잔뜩 기대도 되었습니다.
제 사수(?)로 레죵님이 간택(^^)되셨고 카이젤리그를 전수 받았습니다.^^
그리고 얼마후
오.... 이럴수가
난생 처음 배스를 만났습니다. 놓친녀석까지하면 총 5마리의 배스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짜치부터 3짜까지...어제는 제 낚시인생에서 처음으로 배스를 만난 역사(?)적인 날이었습니다.^^
점심시간때 많은 분들과 함께 인사도 나누고 식사도 하고 막걸리도 한잔 하면서 서로 인사를 나누었는데
정말이지 한 가족같은 분위기가 너무 부럽고 좋아보였습니다.
다들 친형제 같으시고 형.동생 재수씨..조카들까지 모두 한 가족같은 느낌이 너무 좋았네요^^
큰형님들과 막걸리도 한잔하고 시상식때는 생각지도 못한 상도 받았구요...ㅎㅎ
행사를 모두 마치고 아쉬운마음에 2시간 정도 더 던졌는데 .. 3짜 짜리 배스가 물렸어요..ㅎㅎ
인생 최고의 날이었습니다.
최소어상 받게해주신 레죵님 고맙습니다...ㅎㅎ
(너무 작아 그냥 놔주려고 했는데 레죵님이 굳이 사진을 찍어주시더라고요...ㅋㅋ)
그리고 많은 분들이 제 캐스팅 동작에 대해 지적도 많이 해주시고 지도도 해 주셔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두달여 동안 혼자 낚시를 다니며 책으로 공부했던 시간들 보다
어제 한두시간만에 더많은걸 깨닫게 해주셨네요.^^
아무튼 어제는 정말 잊지못할 많은 추억을 남긴 하루였습니다.
가족같은 카페분위기에 정말 매료 되었습니다.
저도 자주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하면서 가족의 일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한루피인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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