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이야기
친구들과 강화 교동 나들이
미운 오리
2022. 11. 10.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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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5일 토요일
날이 더 차지기 전에 친구들과 소풍이라도 다녀오려고 무작정
강화로 향했습니다. 교동 난정리에 친구 외가가 있고 외삼촌이 난정리에서 현재도 살고 계신다고 해서 인사도 드릴겸 하루 신세도 지고 함께 식사도하고 저희 가이드도 되어 주셨습니다.^^
낚시때문에 자주 교동을 들어오지만 강화나들길이나
10코스 머르메길이 있는것도 이제서야 알았습니다.^^
먼저 대룡시장에 들러 사람들 구경 실컷하고 맛난 길거리음식도 먹고
하나로마트에 들러 고기와 야채 김치 등을 구입했습니다.
외삼촌댁에 도착해서 인사를 드리고 고기와 맥주한잔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난정지를 들어갈까 했는데 외삼촌이 멋진 수로가 있다고 해서
이동을 했습니다.
죽산포항옆에 머르메길 옆으로 길게 뻗어있는 죽산포수로
낚시줄도 맬줄모르는 친구들과 갔으니 낚시는 포기하고...
바닷가를 거닐고 수로옆에서 맛난 라면으로 간식....
혹시나 하는 마음에 캐스팅을 몇번 해 보지만 춥다고 징징대는 친구들
때문에 철수 합니다.
그리고 또 뭐가 아쉬웠는지....
다시 인천에 모여서 장어를....
완전 먹방의 하루를 보냈습니다.^^
위암 수술받고 치료중이시라는 외삼촌과 간암 투병중인 제 친구
모두 건강하기를 기원하면서 아쉽게 헤어졌습니다.
짧았던 하루를 그렇게 보내고 내일을 기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