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이야기
2020년5월17일 난정지 다녀왔습니다.
미운 오리
2020. 8. 2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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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 이슬비가 부슬부슬옵니다.
우비와 장화까지 챙겨들고
놀부형님과 김밥한줄 싸들고강화도로 출발합니다.
다행히 도착하닌 비는 그치고 해도 안나고 꾸물꾸물하니
" 와~ 오늘 낚시하기 정말 좋은날이네 "
한시간정도 계속 캐스팅을 하던차에 드디어~ 히트~!!!!
묵직한녀석이 걸렸다 생각하는 찰라~!!! 바로옆에서 놀부형님도 히트~!!!!
둘이 거의 동시에 4짜 한마리씩 걸었습니다...ㅎㅎㅎ
그리고 포인트를 옮겨서 놀부님 2마리 추가. 저도 한마리 더 추가.....
빽 풀다 한마리걸렸는데....놓치고
거의 막판에 또 한마리 털리고....후킹미스가 많이 나는게 아직 나는 멀었다는 뜻이겠죠? ㅠㅠ
3시반쯤 아쉬움을 뒤로하고 철수
근처 시골청국장집에 들러 맛있는 청국장과 된장찌게로 배를 채우고(진짜 맛있어요^^)
교동 재래시장에 들러 커피마시며
시장구경도 하고 강아지가 삐끼(?)를 하는 막걸리 집에서 인삼막걸리도 하나씩 사서 왔네요.^^
하루가 어떻게 갔는지 모를정도로 재미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