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이야기

2020년 1월13일 강화도 가족여행

미운 오리 2020. 8. 2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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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딸이 이제 다음주면 다시 개강을 해서 미국으로 떠나야 합니다...ㅠㅠ

그래서 처갓집 식구들과 저희가족이 함께 강화도로 1박2일 겨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강화도 양도면에있는 인산저수지에 위치한 강화호수의집 팬션을 잡고 하루를 보냈습니다.

도착하자마자부터 고기를 굽고 석화와 가리비로시작해서 잠들때까지 계속 먹어댔습니다.(몇 킬로는 찐듯....ㅜㅜ)

 

다음날 전등사들러서 산책하고 강화손칼국수 맛집에 들러 맛있는 점심과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낚시를 하고 싶었는데 날씨가 어정쩡해서 물도 군데군데 얼지도 않고 송어낚시할만큼 녹아있는곳도 없고

견지대로 가상사리에서 빙어를 잡아야 했는데 낚시하는 분들도 없고 조과도 형편없어서 다들 낚시는 포기했습니다...ㅠㅠ

몇분이 낚시를 하고 계셨는데 모두 견지대로 빙어만 잡고 계시더라구요, 물론 잡는거 한마리도 못봤습니다...ㅎㅎ

봄이나 가을에 혼자라도 다시 와봐야겠습니다.

낚시는 못했지만 물구경하고 바닷바람도 쐬고 가족들과 즐거운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